신복위, 영세자영업자 긴급 운영비 총 5000만 원 지원

입력 2024-08-01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회복위원회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가 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총 5000만 원의 긴급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영세자영업자 긴급 운영비 지원사업은 케이뱅크로부터 기부받은 5000만 원을 활용한 신복위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신복위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중 운영 위기에 처한 영세자영업자에게 1인당 4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식자재 도소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거래업체의 폐업 등으로 매출이 급감했으나 이번 수혜자로 선정돼 재료비 구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채무 문제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던 때에 신복위의 채무조정을 받아 위기를 넘겼는데 이번에도 필요한 순간에 운영비를 지원받게 돼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원장은 “앞으로도 과중한 채무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가 연체하지 않고 사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채무조정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곳에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규제 풀고 빈 건축물 활용 [관심法]
  • ‘미쳤다’는 말까지⋯영·미·프 언론이 본 ‘불수능’ 영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6,000
    • -1.12%
    • 이더리움
    • 4,612,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48,500
    • -0.29%
    • 리플
    • 2,975
    • -1.29%
    • 솔라나
    • 194,300
    • -1.62%
    • 에이다
    • 595
    • -2.62%
    • 트론
    • 412
    • +1.48%
    • 스텔라루멘
    • 345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010
    • -1.39%
    • 체인링크
    • 20,020
    • -2.1%
    • 샌드박스
    • 191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