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안전결제 무료화 및 결제 방식 일원화”

입력 2024-08-01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번개장터)
(사진제공=번개장터)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플랫폼 내 결제 방식을 안전결제 시스템으로 일원화한다고 1일 밝혔다. 또 8월부터 안전결제를 플랫폼 내 결제방식의 표준으로 삼기로 하고 구매자 부담의 유료서비스였던 안전결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번개장터의 안전결제는 제3의 금융기관이 결제대금을 보관하고 거래 완료 후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기반의 안전 거래 시스템이다. 번개장터는 2018년 4월부터 안전결제를 론칭, 구매자용 유료 서비스로 제공해왔으며 누적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번개장터는 8월부터 구매자 부담의 유료서비스였던 안전결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계좌이체, 간편결제, 휴대폰 결제,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분할 결제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더했다. 구매자가 선택한 결제수단과 상관없이 모든 거래는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거래 시스템 안에서 이뤄진다.

안전결제가 플랫폼 내 결제방식의 표준이 되면서 판매된 물건에 대해 판매자에게 거래수수료가 적용된다. 번개장터는 안전결제 시스템 도입 후 판매자 보호와 정산 편의를 위해 기존의 자동구매확정제도를 5일에서 3일로 단축하는 한편, 한시적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하는 등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보호하려는 조치와 지원 또한 대폭 강화한다.

최재화 번개장터 공동대표는 “안전결제 전면 도입은 중고거래의 신뢰도를 높여 중고거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번개장터의 이번 결정이 중고거래 시장 전체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시민 10명 중 6명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모른다” [新화폐전쟁 가상자산 줄다리기]
  • 눈뜨면 바뀌는 가계대출 정책...또 손본다 [혼돈의 대출시장]
  • 대통령실 4급 공무원 불륜 사실이었다…행정고시 동기 남녀 불륜에 아내는 진정서 제출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11: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596,000
    • +0.92%
    • 이더리움
    • 3,127,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15,400
    • +0.92%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75,000
    • +0.52%
    • 에이다
    • 467
    • +4.24%
    • 이오스
    • 650
    • +3.01%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0.08%
    • 체인링크
    • 14,050
    • +2.7%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