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CSOT' 선정

입력 2024-08-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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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자료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자료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생산하는 중국 광저우 공장 매각에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대형 LCD 생산 법인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가전 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를 선정, 배타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그간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와 CSOT 등 3∼5개 기업이 광저우 LCD 공장 매수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업계에서는 매각 가격을 1조 원 후반대에서 2조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해 왔다.

LG디스플레이는 본 입찰을 통해 여러 기업이 제안한 인수 가격, 운영 지원 방안, 기타 중요 조건 등을 평가해 거래 종결 가능성이 크고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CSOT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LG디스플레이와 CSOT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등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LCD 사업 비중을 줄이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광저우 LCD 공장 매각도 이러한 전략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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