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재떨이 치워"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입력 2024-08-01 2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아파트 쉼터에서 정글도를 휘두른 60대가 체포됐다.

1일 강원 춘천경찰서는 이웃에게 50cm 가량의 정글도를 휘두른 A(6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39분경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한 아파트 쉼터에서 이웃 주민 B씨(70대)에게 정글도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정글도는 5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쉼터에서 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재떨이를 B씨가 치운 것에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9시경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글도를 압수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80㎝ 길이의 일본도로 같은 주민 C씨(37)가 같은 아파트 주민 D씨(43)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C씨는 “산책 중 D씨와 마주친 적은 있으나 개인적 친분은 없다”라며 “D씨가 지속적으로 나를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법원은 이날 C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520,000
    • -0.57%
    • 이더리움
    • 4,05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1.41%
    • 리플
    • 4,137
    • +0.22%
    • 솔라나
    • 285,700
    • -2.49%
    • 에이다
    • 1,168
    • -1.27%
    • 이오스
    • 949
    • -2.77%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21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76%
    • 체인링크
    • 28,540
    • +0.28%
    • 샌드박스
    • 59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