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부실채권 전문 자회사 창립 "연체율 방어·건전성 강화"

입력 2024-08-02 09:33 수정 2024-08-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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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KCU NPL 대부’ 창립기념식에서 조용록(왼쪽) KCU NPL 대표이사와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
▲8월 1일 ‘KCU NPL 대부’ 창립기념식에서 조용록(왼쪽) KCU NPL 대표이사와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

신협중앙회는 부실채권(NPL) 전문 자회사인 'KCU NPL 대부'의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부터 NLP 투자 전문 자회사 설립 기반을 마련해 지난 5월 KCU NPL 대부의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KCU NPL 대부는 자본금과 중앙회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을 재원으로 전국 866개 조합의 부실채권을 사후 재정산 방식으로 매입해 신협의 연체율 하락 방지와 건전성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신협중앙회는 향후 KCU NPL 대부에 900억 원을 추가 출자해 부실채권 매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 연체율 하락과 건전성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록 KCU NPL 초대 대표는 "개별 조합이 각각 보유 중인 NPL을 대량 매입해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신협 부실채권을 신속히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KCU NPL 대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연내 상당 규모의 부실채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회는 KCU NPL 대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신협의 대내외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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