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최초 한국 해군 함정에서 주한미국 장병 진급식 열려

입력 2024-08-02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와 주한미해군사령부가 부산작전기지 경남함 함상에서 진급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와 주한미해군사령부가 부산작전기지 경남함 함상에서 진급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해군 함정에서 미국 해군 장병들의 진급식이 열렸다.

2일 해군작전사령부와 주한미해군 사령부는 신형호위함 경남함(FFG-Ⅱ) 함상에서 한미 해군의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한 주한미해군사 장교들을 대상으로 진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동맹 71년 역사상 최초로, 한미 해군의 관계 결속을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 미 해군은 전통적으로 자국의 함정 위에서 진급식을 치른다.

이재섭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과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을 임석상관으로 열린 이번 진급식에는 한미 장병 40여 명과 진급 대상자의 가족·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군작전사와 주한미해군사(CNFK)는 2016년 2월부터 연합 근무 체계를 기반으로 연합해양작전본부를 구성해 한반도 면적의 2배에 다다르는 해역에서 다양한 해양 안보 상황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50,000
    • -0.22%
    • 이더리움
    • 3,078,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0.33%
    • 리플
    • 787
    • +4.1%
    • 솔라나
    • 176,000
    • +0.92%
    • 에이다
    • 447
    • +0.22%
    • 이오스
    • 637
    • -0.31%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2.05%
    • 체인링크
    • 14,130
    • -0.49%
    • 샌드박스
    • 327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