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2분기 영업익 469억 원…전년比 29%↓

입력 2024-08-02 15:56 수정 2024-08-02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북항에 건설하고 있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액화천연가스(LNG)가 4월 도입됐다.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북항에 건설하고 있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액화천연가스(LNG)가 4월 도입됐다.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5%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37% 감소했다.

SK가스는 도시가스 가격과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하락 안정화하면서 수익이 감소했고, 대리점 판매 가격 동결이 장기화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석유화학 판매와 LPG 트레이딩이 견조한 성과를 이어가면서 국내 LPG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만 톤(t)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가스는 4월 울산 북항에 건설 중인 LNG 터미널(KET)의 시운전을 시작한 데 이어 하반기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NG·LPG 복합화력 발전소(UGPS) 시운전도 진행 중이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업 운전 시기를 당초 계획한 9월에서 올해 말로 조정했다.

아울러 롯데SK에너루트의 20메가와트(㎿) 규모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 연료전지 발전 설계·조달·시공(EPC)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7,000
    • +1.32%
    • 이더리움
    • 4,561,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5.47%
    • 리플
    • 1,544
    • -1.72%
    • 솔라나
    • 342,500
    • +2.88%
    • 에이다
    • 1,087
    • -7.09%
    • 이오스
    • 895
    • -1.1%
    • 트론
    • 276
    • +0%
    • 스텔라루멘
    • 331
    • -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28%
    • 체인링크
    • 20,640
    • -1.29%
    • 샌드박스
    • 475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