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숲교육 필요"...경기도교육청·산림청, '공유학교·늘봄학교' 운영 업무협약

입력 2024-08-02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숲 체험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산림청, 공유학교·늘봄학교 운영 업무협약식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산림청, 공유학교·늘봄학교 운영 업무협약식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산림청이 기후위기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일 오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된 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국립수목원과 협업 증진 △늘봄학교 숲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생태교육과 기후위기교육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숲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숲은 학생들이 뛰어놀고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큰 학교"라며 "산림청의 숲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는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교육의 책임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생활이 몸에 배어 일상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32,000
    • -0.46%
    • 이더리움
    • 3,080,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0%
    • 리플
    • 788
    • +3.96%
    • 솔라나
    • 176,900
    • +0.97%
    • 에이다
    • 447
    • -0.22%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2
    • +1.51%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63%
    • 체인링크
    • 14,140
    • -0.63%
    • 샌드박스
    • 327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