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신유빈, 여자 단식 동메달 아쉽게 무산…최종 4위로 마무리 [파리올림픽]

입력 2024-08-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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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이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뉴시스)
▲신유빈이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뉴시스)

한국 탁구 삐약이 신유빈이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3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에 2-4(11-9, 11-13, 12-10,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이날 신유빈은 2점을 내주면서 1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곧바로 2점을 가져오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선수는 점수를 추고 받으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으로 접어들며 연속 득점을 만들어낸 신유빈이 1게임을 11-9로 따냈다.

2게임은 신유빈이 2점을 먼저 가져오면서 흐름을 잡았다. 하지만 무섭게 따라오던 하야타에게 점수를 내주면서 5-6으로 역전됐다. 차근차근 점수를 따라잡던 신유빈은 10-10 듀스를 만들어냈고 11점을 먼저 따냈지만, 하야타가 역전하면서 2게임을 내줬다.

3게임 역시 쉽지 않았다. 하야타에게 먼저 점수를 내주며 뒤따라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4-4 동점을 만들었고 6-5로 역전하며 흐름을 잡았지만 12-10으로 3게임을 내줘야 했다.

하지만 삐약이 신유빈은 지치지 않았다. 연달아 내줬던 앞 게임과 달리 4, 5게임을 연달아 가져오며 무섭게 하야타의 뒤를 추격했다.

6게임에서도 신유빈은 하야타의 뒤를 추격하며 힘겨운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하야타가 먼저 11점에 도달하며 6세트마저 따냈다.

이로써 동메달은 4세트를 가져간 하야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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