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50% 이상 ↑"…삼성전자, AI 가정용 에어컨 흥행 돌풍

입력 2024-08-05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주 대비 50% 이상 판매 늘어
지난달 판매된 에어컨 중 80% 무풍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를 체험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를 체험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주에 전주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특히 역대급 폭염이 시작되며 많은 소비자가 삼성전자 AI 무풍에어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가 무풍에어컨으로 나타났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 AI 절약 모드로 상황별 맞춤 절전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알아서 작동한다.

구매 다음 날 바로 에어컨 설치가 가능한 것도 판매가 증가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AI 가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어컨 역시 스마트한 기능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의정갈등 물꼬 트나…임현택 의협 회장 압도적 찬성으로 ‘탄핵’
  • 단독 “투자금 못 낸다”...한강리버버스 사업서 발뺀 ‘이크루즈’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공모주 시장, 날씨보다 춥네…상장 첫날부터 주가 ‘곤두박질’
  • 네카오 실적 갈렸다...카카오 ‘먹구름’ vs 네이버 ‘창사 이래 최대’
  • 중간 성적 17%, 보수 심장에선 경고음...임기후반 ‘이것’에 달렸다[尹 임기반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65,000
    • +3.97%
    • 이더리움
    • 4,439,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16.45%
    • 리플
    • 839
    • +9.39%
    • 솔라나
    • 292,400
    • +5.56%
    • 에이다
    • 847
    • +38.17%
    • 이오스
    • 823
    • +24.89%
    • 트론
    • 228
    • +1.79%
    • 스텔라루멘
    • 153
    • +8.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300
    • +15.64%
    • 체인링크
    • 20,200
    • +6.88%
    • 샌드박스
    • 409
    • +1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