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존 비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4-08-05 08:43 수정 2024-08-05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년간 본사 및 일본 지사 CMO·COO 거쳐 리더십 경험 축적

▲존 비클(John Bickel) 한국릴리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릴리)
▲존 비클(John Bickel) 한국릴리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한국릴리)

한국릴리는 8월 1일부로 한국릴리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존 비클(John Bickel) 일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존 비클 신임 대표는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에서 26년 동안 광범위한 리더십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본사 항암 및 신경과학 사업부에서 미국과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면서 자사의 다양한 의약품들을 총괄했다. 2019년부터 일본 지사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일본 내 마케팅 및 영업 조직을 총괄했다.

회사에 따르면 존 비클 대표는 디지털, 옴니채널 등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고 마케팅 관련 주요 의사결정에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해 일본 지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했다.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현하는 인재 영입과 육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존 비클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당뇨병과 비만, 암, 면역질환 등 릴리가 집중해온 분야의 혁신 의약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릴리를 이끄는 새로운 리더로 선임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릴리의 대표로 한국 환자들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서 벗어나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릴리의 새로운 의약품을 빠르게 국내 공급하고, 국내 보건의료 환경 및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할 만한 협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존 비클 대표는 1998년 버틀러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릴리에 입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나는 솔로' 22기 순자 법적 대응 나섰다…무슨 일?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단독 마뗑킴, 내달 홍콩에 ‘해외 1호 매장’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95,000
    • +1.89%
    • 이더리움
    • 3,485,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71,900
    • +2.61%
    • 리플
    • 780
    • -0.13%
    • 솔라나
    • 206,000
    • +3.73%
    • 에이다
    • 533
    • +4.51%
    • 이오스
    • 714
    • +1.71%
    • 트론
    • 203
    • +1.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00
    • +5.71%
    • 체인링크
    • 16,630
    • +2.97%
    • 샌드박스
    • 385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