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고정밀·저소음 IMU 'M-G570PR' 대량 생산 시작

입력 2024-08-05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정밀 저소음 IMU 'M-G570PR' (자료제공=엡손)
▲고정밀 저소음 IMU 'M-G570PR' (자료제공=엡손)

세이코엡손(엡손)이 고성능 6축 센서가 장착된 관성 측정 장치(IMU1) 라인업으로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을 개발하고 최근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모델인 M-G570PR은 높은 정밀도, 저소음 및 먼지와 물의 침입을 막아주는 IP67 등급을 제공한다.

엡손은 2011년, 쿼츠 크리스탈 자이로 센서를 탑재한 첫 IMU를 출시했다. 엡손의 IMU는 정밀 농업, 소형 위성, EO/IR 카메라 짐벌, 안테나의 흔들림 제어 등 다양한 고객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며 우수한 성능과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 IMU는 측량, 항공 및 인공위성에서의 영상 촬영과 같은 분야로 활용 분야가 확장됐다. 그에 따라 정확한 위치 및 자세 제어에 있어 중요하게 여겨지는 고정밀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다.

신제품 M-G570PR은 기존 모델인 M-G370PDG를 기반으로 하며, 엡손의 독자적인 다중 센서 기술을 사용하여 여러 IMU를 결합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켰다.

금속 케이스는 먼지와 물의 침입에 대해 높은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RS-422 시리얼 통신 인터페이스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고안정성 및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도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사회적·기술적 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정밀 센서의 필요성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엡손은 효율적이고, 콤팩트하며, 정밀한 혁신 철학을 바탕으로 작은 크기, 경량, 저전력 소비의 센싱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의 제품 및 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79,000
    • +5.51%
    • 이더리움
    • 3,209,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6.52%
    • 리플
    • 733
    • +2.52%
    • 솔라나
    • 183,200
    • +4.45%
    • 에이다
    • 470
    • +2.62%
    • 이오스
    • 670
    • +3.7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5.01%
    • 체인링크
    • 14,440
    • +3.29%
    • 샌드박스
    • 347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