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만5000원 선까지 내려앉았다.
5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77% 내린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 4.2%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틀 내리 급락 중이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회의론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 여파가 지속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실업률은 4.3%로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4.1%를 웃돌았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양산이 연기됐다는 소식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