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조명에 고급 매트리스까지…신혼부부들이 꽂힌 최고급 침대는?

입력 2024-08-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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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올 상반기 신혼 침대 트렌드 결과 발표
웨딩멤버스 상반기 6000명 가까이 가입…누적 11만 명
고급형 매트리스 ‘로얄에이스’ 매출 비중 15.9% 달성

▲웨딩 멤버스 이미지.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웨딩 멤버스 이미지.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올해 신혼부부들은 호텔식 분위기와 함께 집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고급 침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인룸(All in room)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매트리스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5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웨딩멤버스에 새로 가입한 고객은 총 5976명으로, 누적 11만 명을 돌파했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혼수 준비 시 예산에 맞춰 구매 항목 및 혜택을 따지는 예비부부에겐 맞춤형 멤버십이다. 2014년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혜택으로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고, 에이스침대의 대표적인 웨딩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한 해에만 1만2000여 명이 새로 가입했으며, 이 중 86.9%가 실구매로 이어졌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웨딩 트렌드를 분석해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매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스침대는 11만 명을 웃도는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침대 구매 트렌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새로 가입한 5976명 중 89%는 실제 제품 구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부부들의 침대 구매 경향을 들여다보면,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에이스침대의 고급형 매트리스 ‘로얄에이스(Royal Ace)’가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9.8%에서 올해 상반기 15.9%로 확대됐다.

가격대별로 보면 650만 원대 이상 제품 비중이 13.1%에서 17.0%로, 750만 원대 이상 제품 비중이 4.5%에서 6.3%로, 850만~1000만 원대 제품이 3.5%에서 4.2%로 증가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는 침대 위에서 개인의 삶의 방식에 따라 업무, 취미 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올인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면을 넘어 일상 속 휴식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침대 프레임 역시 아늑한 휴식에 초점이 맞춰진 호텔식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은은한 분위기의 LED 무드등을 탑재해 편안한 무드의 침실을 만들어 주는 '루체-Ⅲ(LUCE-Ⅲ)'가 전체 판매량의 34.7%를 차지하며 상반기 판매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모던한 디자인의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BMA1148’가 19.4%의 비중으로 판매량 2위를, 유니크한 패턴의 호텔형 침대 ‘BMA1164’가 3위에 올랐다. 뒤이어 ‘BMA1147’, ‘아르노-Ⅱ(ARNO-Ⅱ)’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혼수 가구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침대에 큰 예산을 투자하는 신혼부부가 느는 추세로, 특히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판매 비중이 매년 커지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은 혜택이 가득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예비부부들의 현명한 혼수 준비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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