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풍력발전 인증 지연 주가조정 과도 '매수'-삼성證

입력 2009-07-0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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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일 효성에 대해 풍력발전 인증 지연을 감안해도 최근 주가조정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도연 삼성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독일 풍력발전 인증업체인 DEWI-OCC로부터 2MW 풍력발전기에 대한 인증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서류 보완 요청으로 인증이 지연됐다"며 "당사는 인증 지연을 감안해도 효성의 주가 하락폭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풍력발전기는 중공업부문 성장에 있어 '+α' 요소로, 중공업부문이 장기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한 근본적인 이유는 신규 및 신재생에너지원 수요로 주력제품인 초고압변압기 및 차단기 수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공업부문의 성장과(올해 영업이익 60% 성장에 이어 2010년 25% 성장) 고부가가치 제품(풍력발전기, TAC film, 아라미드 섬유)의 연이은 사업가시화로 수익구조 개선 가능성을 감안할 때, 현주가 기준 2009, 2010년 P/E 10.5배, 6.7배는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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