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입력 2024-08-05 13:21 수정 2024-08-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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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사진 왼쪽), 농구선수 김종규 (뉴시스)
▲배우 황정음(사진 왼쪽), 농구선수 김종규 (뉴시스)

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결별 보도를 인정했다.

5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결별 사실 외에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황정음과 김종규는 지난 달 22일 열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황정음 측은 "두 사람이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고, 김종규는 사생활 관련으로 답변을 피했다.

한편, 2013년 프로리그에 데뷔한 김종규는 14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 원주DB 프로미 소속이고 포지션은 센터다. 김종규는 누적 연봉이 50억에 육박, KBL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대학 시절부터 14년째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 중인 김종규는 2011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해 2019 농구월드컵,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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