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토마토처럼 붉게 물든 강원 화천

입력 2024-08-05 13:30 수정 2024-08-05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뚜기 후원 ‘2024 화천 토마토축제’ 성료

▲오뚜기가 후원한 ‘2024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가 후원한 ‘2024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후원사로 참여한 ‘2024 화천 토마토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강원 화천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의 가치를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로 20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웰컴투 화천’을 부제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진행됐다.

축제 기간 △야(夜)호(好)존 △이벤트존 △워터존 △체험존 △마켓홍보존 △밀리터리존 등 6개의 테마구역에서는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등이 펼쳐졌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13만30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04년부터 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는 토마토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8월 2일과 3일 2일간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 토마토 냉파스타 1000인분을 만들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눴다. 행사장 내 오뚜기 홍보관에서는 스파게티소스와 콘크림스프·카레 팝콘, 아이스티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를 운영했다. 토마토 케챂을 포함한 오뚜기 대표 제품을 증정하는 룰렛 경품 이벤트도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대형 토마토 풀장에 숨겨진 반지를 찾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 무더위를 식혀주는 물 난장 파티, 산타 우체국 체험, 토마토 페이스 페인팅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민·관·군·기업 상생축제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는 ‘화천 토마토축제’에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61,000
    • -0.4%
    • 이더리움
    • 3,07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21,600
    • -0.24%
    • 리플
    • 788
    • +2.87%
    • 솔라나
    • 176,400
    • +0.23%
    • 에이다
    • 448
    • -0.44%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97%
    • 체인링크
    • 14,160
    • -0.98%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