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공모가 상단 2만1000원 확정…6~7일 일반투자자 청약

입력 2024-08-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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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지난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행한 결과, 희망밴드(1만8000원~2만1000원)의 상단인 2만1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1.9%인 54만250주 모집에 총 2041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0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참여 기관 중 95.9%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총 157억7100만 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며, 모집된 자금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라클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8만7750주를 대상으로 오는 6~7일 양일간 진행되며,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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