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분당서울대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맞손'

입력 2024-08-06 09:28 수정 2024-08-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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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정착, 저변 확대 위해 협업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박의식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오른쪽)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박의식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오른쪽)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날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양사가 협업하고자 체결됐다.

향후 분당서울대병원에 기부를 원하는 경우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등을 통해 생전에는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자산증식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사후에는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기부할 수 있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재산을 승계하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속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으로 ‘신한 S 라이프(Life) 케어(Care) 유언대용신탁’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와 기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고 향후 병원의 연구·진료 등에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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