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티몬‧위메프 일반상품 이번주 내 환불 완료”

입력 2024-08-06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 부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 부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당정은 6일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일반 상품의 겨우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를 통해 금주 중 환불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당정은 신속한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환불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고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2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3000억 원 규모의 신보, 기보, 금융자원 등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임금 체불 발생시 대지급금, 생계비 융자 지원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며 정부가 마련한 긴급 유동성 지원에 대해 당 요청에 따라 정부는 별도 금리 인하에 추가 여지가 있는지, 업체 간 한도 확대를 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당정은 법령상 정산 기한을 단축하고, 판매 대금을 별도로 관리하도록 했다.

김 의장은 “사태 시급성 등을 감안해서 정부에서 조속하게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정부는 제도 개선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당국, '계약이전 세분화' MG손보 '쪼깨 팔기' 나서나
  • 중부지방 대설특보 '서울강북 적설량 11.9㎝'…눈ㆍ비 언제까지?
  • 홈플러스, 회생신청 회생 직전 단기채 집중 발행…사기 의혹 확산
  • 삼성 튀르키예 법인, 연 47.5% 초고금리로 돈 빌린 이유는
  • 거래소, 좀비기업 퇴출 속도…상장 문턱도 높아졌다
  • "코인 시황 어디서 봐?"…'애그리게이터'만 알면 한눈에 파악한다 [코인가이드]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올봄 한국인 여행객이 사랑한 인기 여행지는 또 '일본'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31,000
    • +0.84%
    • 이더리움
    • 2,821,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93,200
    • +0.55%
    • 리플
    • 3,420
    • +0.97%
    • 솔라나
    • 187,600
    • +0.97%
    • 에이다
    • 1,050
    • +0.96%
    • 이오스
    • 730
    • +4.14%
    • 트론
    • 322
    • +2.88%
    • 스텔라루멘
    • 399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40
    • +1.13%
    • 체인링크
    • 20,530
    • +4.27%
    • 샌드박스
    • 421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