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 선수는 1977년 파나마에서 열린 WBA(세계복싱연맹) 주니어 페더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엑토르 카라스키아 선수에게 2회 4차례 다운당한 뒤 3회 KO승을 거둬 챔피언에 등극한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이다.
박옥래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세계챔피언 등극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쌀 소비촉진을 위한 범국민『아침밥 먹기 운동』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뜻 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민자 본부장은 "홍수환 선수는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에 복싱 세계챔피언에 등극하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한국 복싱의 전설이다"며, "경기농협도 매년 반복되는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