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작심 발언...대통령실 "윤 대통령에 보고"

입력 2024-08-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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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6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배드민턴협회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도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 올림픽 직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세영은 지난 5일(한국시각)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배드민턴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안세영은 경기 직후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크게 실망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하고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 또 "협회는 (선수들의) 모든 것을 다 막고 있다. 어떤 면에서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한다. 이번에 금메달이 1개만 나온 것에 대해 더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문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며 "다른 종목들도 선수 관리를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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