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 주차장 스프링클러 작동 안 했다

입력 2024-08-06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마치고 화재가 발생한 차를 옮기는 경찰. (연합뉴스)
▲5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마치고 화재가 발생한 차를 옮기는 경찰. (연합뉴스)

인천 서구 지하 주차장 전기차 폭발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인천 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15분께 서구 청라동 아파트에 주차된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났으나 주차장의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장의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고려해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정확한 미작동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화재로 140여 대의 차량이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불은 8시간 2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주민 2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18,000
    • +2.53%
    • 이더리움
    • 4,626,000
    • +5.98%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6.54%
    • 리플
    • 1,548
    • -1.02%
    • 솔라나
    • 350,300
    • +5.61%
    • 에이다
    • 1,098
    • -5.83%
    • 이오스
    • 907
    • +1.11%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37
    • -7.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3.93%
    • 체인링크
    • 20,820
    • +0.39%
    • 샌드박스
    • 476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