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축소 가능한 미니캡슐 제형 개발…“건기식 트렌드 될 것”

입력 2024-08-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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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신공장 전경.. (사진제공=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 신공장 전경.. (사진제공=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에 맞춘 초소형 미니캡슐 제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알피바이오의 미니캡슐은 초소형 사이즈가 특징이다. 같은 함량의 기존 제품보다 캡슐의 부피를 최대 80%까지 줄여준다. 사이즈 축소로 캡슐에 80mg 정도의 소량 함유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미니 캡슐 제조 기술은 크기, 효율성, 소비자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이라며 “소비자를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품질 영양 사이의 격차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미니캡슐의 핵심 기술은 최소화된 부형제다. 불필요한 부형제의 포함을 줄여 소비자가 필수 활성 성분만 섭취할 수 있다.

알피바이오의 미니캡슐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안국약품 토비콤 아이포커스 미니(80mg) ▲동국약품 미니츄 비타민D3(100mg) ▲대원제약 장대원루테인미니캡슐(100mg) ▲종근당헬스 아이클리어 루테인 & 제아잔틴 미니캡슐(112mg) 등이 있다.

최근 헬스디깅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편리한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작고 간편한 건기식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2025년 개인 맞춤형 건기식 제도’와 관련 업계의 소분 건기식 시장 경쟁이 건기식 축소화 바람으로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초개인화와 초세분화에 시대에 맞춘 초소형화 건기식으로 돌파구를 모색하는 중이다. 2019년 건기식 사업부를 출범한 알피바이오도 새로운 기준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사이즈 축소 기술이 발달되며 건기식의 다양한 성분의 조합 기술 또한 더욱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영양분 밀도가 개선되면 개인의 필요에 따라 특정 영양소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기식 사업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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