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은 국내 최대 규모 센터를 비롯한 방문재활센터 4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케어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회복형 돌봄 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케어닥과 파트너십을 맺은 업체는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올바른재활 △연세프라임방문재활운동센터 △다앤유전문재활운동센터 등이다. 특히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업체다. 네 곳 모두 풍부한 환자 재활 경험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섬세하고 세심한 환자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니어 환자들의 경우 퇴원 후 근력저하와 근육량 손실, 관절 구축 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재택 치료 시로 전환 시에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지 못하고 방치 상태에 놓이며 오히려 상태가 악화하고 건강한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케어닥과 각 방문재활센터는 파트너십을 통해 재활이 필요한 시니어 환자들을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제대로 된 운동 방법을 제안하는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맞춤 재활 운동 계획을 수립, 안정적인 환경에서 빠르게 일상생활을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 과정에서 시니어들이 재활 업체를 손쉽게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은 물론, 질환 및 선호도에 따른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문형 재활운동 서비스를 위한 질환별 맞춤 프로그램, 환자 중심형 밀착 케어 서비스 등의 공동 개발 협력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믿을 수 있고 전문적인 시니어 방문 케어 서비스 제공 및 전국망 단위로의 서비스 확대를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맞춤형 시니어케어 솔루션과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더 나은 돌봄을 제공하고 돌봄의 표준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닥은 앞으로도 시니어 생애주기에 발맞춘 돌봄 및 간병 서비스를 고도화를 통해 시니어 케어 산업 저변 확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측정하고 환자의 상태 변화를 보호자와 환자가 손쉽게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는 ‘케어리포트(가칭)’ 서비스도 곧 론칭할 계획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