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곳에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설치했다. 올해 2월 서울 여의도에 신설하고, 고객 접근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연금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인 분당을 선정해 분당PB센터지점에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은 연금 전문 세무사를 배치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 이남 지역의 거점 상담센터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1억 원 이상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DC)를 보유 중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자산 종합컨설팅 △은퇴 전후 재무설계 △절세방법 등 세무 상담을 포함한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상담 채널이다. 고액 연금자산가를 위한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퇴직연금 손님을 대상으로 ‘지금 연금할 수밖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IRP 10만 원이상 신규 및 자동이체 등록 △디폴트 옵션 최초선정 또는 변경 △디폴트 옵션 옵트인 세 가지 중 하나에 충족되는 고객이 하나원큐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최대 30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은퇴 후 인생 후반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연금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