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타임스퀘어, 패션스트리트 2년만에 확 바꾼다

입력 2024-08-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패션스트리트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패션스트리트 매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타임스퀘어점 지하 2층 ‘패션스트리트’를 새단장 하고 2030 젊은 고객을 공략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지하 2층을 영캐주얼관으로 새단장 한 뒤 2년 만에 다시 리뉴얼을 진행한 것.

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가장 높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서점, 맛집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 효과로, 30대 이하 구성비가 47%에 달해 전 점포 평균(41%)을 훌쩍 웃돈다.

이번에 리뉴얼한 ‘패션스트리트’는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와 강남점 ‘뉴스트리트’의 성공에 기반한 세 번째 MZ 플로어다. 2030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심으로 가득 채워 집객 효과와 미래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 15개 브랜드 중 13개의 브랜드가 패션스트리트에 새로 자리잡았고, 그 중 11개 브랜드는 타임스퀘어점에 처음 입점해 기존 브랜드 대비 87%의 브랜드가 바뀌었다.

특히 2030 영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드로우핏’ 등이 들어선다. 이와 더불어 유니섹스 스트리트 브랜드인 ‘커버낫’, ‘마하그리드’, ‘코드그라피’, 브라운브레스’, ‘아크메드라비’ 등도 새로 매장을 연다. 7월 15일 홍대에 새로 문을 연 영국의 하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퍼드라이’의 백화점 첫 번째 매장도 선보인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사은행사와 브랜드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타임스퀘어점 패션스트리트가 MZ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또 한번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77,000
    • +0.71%
    • 이더리움
    • 3,461,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74,400
    • -2.45%
    • 리플
    • 707
    • +0.43%
    • 솔라나
    • 228,800
    • +0.7%
    • 에이다
    • 468
    • -1.47%
    • 이오스
    • 583
    • -0.51%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0.91%
    • 체인링크
    • 15,130
    • -1.18%
    • 샌드박스
    • 328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