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휴가 중 진해 해군기지서 장병들과 농구·족구…"안보와 경제는 연결"

입력 2024-08-08 0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름휴가를 맞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머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진해기지사령부체육관에서 농구 시합 중인 장병들에게 점프볼을 던져주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
▲여름휴가를 맞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머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진해기지사령부체육관에서 농구 시합 중인 장병들에게 점프볼을 던져주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6~7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장병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윤 대통령이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쳤고, 윤 대통령은 장병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의 점프볼로 장병들이 농구 경기를 시작했고, 경기를 관람하던 윤 대통령은 쉬는 시간에 자유투를 던지기도 했다. 장병들을 응원하며 "다치지 말라"고 당부하고, "사랑하는 우리 장병들과 휴가를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며 격려했다.

전날에는 천안함 및 연평도 피격 당시 복무자,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등 해외 파병군인, 잠수함 전문가, 해군 특수부대 장병,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고공강하를 맡은 해병, 해군 주요 지휘관 등과 저녁 식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안보태세는 우리 군의 만반의 태세와 함께 우방국들과의 전략적 협력, 안보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을 때 국제사회 모두가 우리를 지원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주의가 적용되는 해군은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대한민국 투자자들을 안심하게 해준다.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故장제원 전 의원,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오늘부터 조문
  • ‘폐암 신약 찾아라’…국내 바이오텍 초기 임상 활발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날씨] 전국에 내리는 봄비…수도권ㆍ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둔 헌재·안국역 주변 도로통제 현황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07,000
    • +0.94%
    • 이더리움
    • 2,753,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450,100
    • -1.62%
    • 리플
    • 3,085
    • -0.96%
    • 솔라나
    • 183,900
    • -1.71%
    • 에이다
    • 989
    • -0.8%
    • 이오스
    • 1,171
    • +12.6%
    • 트론
    • 352
    • +0.86%
    • 스텔라루멘
    • 394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630
    • -2.96%
    • 체인링크
    • 19,960
    • -1.53%
    • 샌드박스
    • 397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