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업이익 성장 더딘 상황…전기차 등 신사업 성과 기대"

입력 2024-08-08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영업이익 성장이 더디다며 투자의견을 보류(HOLD)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1만 원을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보급률 포화로 통신 산업 전체적으로 매출 성장이 쉽지 않은 가운데, 경쟁사 대비 동사의 강점이었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여주지 못하고 지난해부터 늘어난 상각비 부담으로 인하여 영업이익 성장이 쉽지 않은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9923억 원으로 추정됐다. 안 연구원은 "더딘 이익 성장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의 공격적인 확대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짚었다.

그는 "다만, 경쟁력 있는 신사업에 대한 확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파주 데이터센터(IDC) 건립에 따른 중장기 기업인프라 매출 확대와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92,000
    • +3.43%
    • 이더리움
    • 4,658,000
    • +7.8%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9.86%
    • 리플
    • 1,658
    • +8.58%
    • 솔라나
    • 360,200
    • +9.75%
    • 에이다
    • 1,099
    • -1.96%
    • 이오스
    • 914
    • +4.58%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345
    • -0.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59%
    • 체인링크
    • 20,820
    • +3.07%
    • 샌드박스
    • 48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