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는 3일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안정과 지급결제제도를 주제로 '2009 한국은행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개최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오후 2시부터 5시 40분까지 이인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 진행 방식은 세션별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이뤄진다.
제1세션은 전성인 홍익대학교 교수가 '금융안정을 위한 지급결제제도의 안전성 제고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 이후 정지만 상명대학교 교수, 이석호 금융연구원 박사가 지정 토론자로 나설 계획이다.
제2세션은 양준모 연세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의 결제리스크 관리제도 현황 및 향후 과제'라는 주제 발표 이후 이충열 고려대학교 교수, 강경훈 동국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3세션은 이준서 동국대학교 교수가 '지급결제시스템의 상호의존성 현황 및 시시점'을 주제로 발표한 뒤 이영수 한국항공대 교수, 김시원 전남대학교 교수와 함께 토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