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강당 좌석기부’ 캠페인 실시

입력 2024-08-08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과대학 100주년인 2028년까지 진행 예정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 전경.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 전경.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강당 좌석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대 및 안암, 구로, 안산병원 강당 좌석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좌석 명패에 20자 내외의 메시지와 기부자 성함(학번)을 새기는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 8월부터 시작해 고대 의대 10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메디힐 홀 △구로병원 새롬교육관 대강당 △안산병원 미래의학관 로제타 홀 강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좌석 선택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명패는 매월 1회 부착한다. 후원받은 기부금은 의학과 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1호’ 좌석기부 캠페인 기부자의 주인공은 윤을식 의무부총장(의학 83)으로 의과대학 유광사홀에 ‘미래 의학의 중심 고대의대의 100주년을 축하하며’라는 축하 메시지를 새겼다. ‘2호’ 기부자로는 편성범 의과대학장(의학 85)이 참여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여러분의 큰 꿈을 이루길 기원합니다’라는 후배들과 후학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우석 김종익 선생이 민족을 위해 거액을 희사한 것처럼 고려대의료원의 발자취에는 늘 기부자들의 헌신이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의과대학 백주년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공간에서 뜻깊은 추억 만들기에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좌석기부는 고려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방문 후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작성 후 메일 또는 문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교류협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대의대 100주년 꿈(KUM)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 모금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4,000
    • -1%
    • 이더리움
    • 4,612,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760,500
    • +10.22%
    • 리플
    • 2,197
    • +11.52%
    • 솔라나
    • 353,400
    • -2.35%
    • 에이다
    • 1,526
    • +22.87%
    • 이오스
    • 1,080
    • +12.5%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612
    • +5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5.83%
    • 체인링크
    • 23,260
    • +9.98%
    • 샌드박스
    • 539
    • +8.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