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유창이앤씨, 하와이 모듈러 주택 공급 위한 사업협약 체결

입력 2024-08-08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모듈러 제작 전문회사 유창이앤씨가 하와이 현지 시공사이자 개발회사인 ‘Nan Inc.’와 하와이 모듈러 주택 공급을 위한 3자 간 사업협약(LO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희림은 적정 디자인, 공급가격 및 운송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FS(Feasibility Study) 용역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Nan Inc.은 약 600세대 규모의 하와이 원주민을 위한 주택단지 공급자로 선정되면서 하와이 현지에 모듈러 주택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Nan Inc.은 미국 본토 대비 디자인 및 경제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한국의 모듈러 건축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희림과 유창이앤씨는 이번 타당성 조사를 통해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ㆍ서민용 주택)을 위한 최적의 디자인과 운송을 위한 기술검토, 경제성 확보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향후 유창이앤씨와 함께 본격적인 모듈러 건축 공급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어포더블 하우징을 시작으로 고급주택으로 공급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하와이 모듈러 건축수출의 포문을 열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듈러 건축의 수출 경제성 및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하여 앞으로 해외 민간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의료AI 250조원 시장 열린다…‘휴먼 에러’ 막아 정확성↑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단독 AI가 나에게 맞는 와인 알려준다…카카오, 선물하기에 'AI 덧입히기'
  • 채권 체급 키운 개인·외인…“이때다” 한국채 매력도 올리기 총공세 나선 정부 [ 2024 국채의 해②]
  • 단독 자유 찾아 목숨 건 탈북여성…현실은 ‘독박육아’에 ‘경단녀’ [2024 국감]
  • 낭만야구의 극치…'최강야구' 이용헌·선성권 등 전원 등판, 동의대 직관 결과는?
  •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입건 다음날 행적은?…"행복한 생일"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13: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34,000
    • -1.02%
    • 이더리움
    • 3,291,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41,500
    • -0.14%
    • 리플
    • 719
    • -1.24%
    • 솔라나
    • 194,800
    • -3.28%
    • 에이다
    • 479
    • -2.24%
    • 이오스
    • 643
    • -0.46%
    • 트론
    • 211
    • +1.9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51%
    • 체인링크
    • 15,170
    • -2.69%
    • 샌드박스
    • 347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