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K-패스 탑재한 'MY체크카드' 인기...90만장 발급

입력 2024-08-08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Y체크카드 발급량 K-패스 도입 이후 30%가량 증가 및 대중교통액 2배 증가

케이뱅크는 K-패스 기능을 탑재한 마이(MY)체크카드가 기존 알뜰 교통카드에서 전환한 것을 포함해 90만 장이 발급됐다고 8일 밝혔다.

MY체크카드는 지난 6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K-패스 기능을 탑재했다. K-패스 기능 도입 후 3개월 동안 카드 발급량이 도입 전 6개월 월평균 발급량의 약 30%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K-패스 도입 후 대중교통액은 2배 이상 증가했다.

K-패스 도입 전후 MY체크카드 사용자의 대중교통 기능 이용률 또한 평균 5%p가량 늘었다. K-패스 기능이 탑재된 MY체크카드를 대중교통카드로 사용한 셈이다.

케이뱅크 MY체크카드로 월 15회 이상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은 전체 사용 대중교통비에서 구분에 따라(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현금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케이뱅크만의 대중교통 혜택 추가 캐시백도 장점이다. MY체크카드로 대중교통 5만 원 이상 이용 시 매월 3000원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단, MY체크카드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K-패스 기능을 가진 여타 신용카드와 비교했을 때 체크카드로 연회비가 없다는 장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고객들의 혜택도 늘어났다. K-패스 전 알뜰교통카드의 캐시백과 비교해 고객 1인당 받은 평균 캐시백이 30%정도 증가했다.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정판 카드 디자인도 한몫했다. 지난달 MZ세대 직장인 대표 캐릭터로 디자인한 토대리 에디션을 4만 장 한정 출시해 3주 만에 완판 해 추가 1만 장을 판매 중이다.

매일 출퇴근하면서 토대리 캐릭터를 대중교통카드로 볼 수 있어 MZ세대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토대리 디자인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의 대중교통카드 이용률은 일반 디자인 카드 이용자에 비해 2배가 넘는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40,000
    • +0.13%
    • 이더리움
    • 4,73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2.12%
    • 리플
    • 2,020
    • -6.22%
    • 솔라나
    • 354,200
    • -1.03%
    • 에이다
    • 1,475
    • -2.12%
    • 이오스
    • 1,207
    • +13.01%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810
    • +3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00
    • -0.05%
    • 체인링크
    • 24,550
    • +3.76%
    • 샌드박스
    • 863
    • +58.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