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스마트, 코로나19 한동안 재유행...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 타액 PCR 검사키트 부각

입력 2024-08-08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스마트가 강세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타액을 이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품목허가를 획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바이오스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2.78% 오른 4590원에 거래 중이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6명, 7월 4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로 증가했다.

특히 7월 4주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전체 바이러스성 입원환자(1천424명)의 32.7%로 가장 많았다. 7월 넷째 주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3명 중 1명 정도가 코로나19 환자였다.

질병청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냉방기를 이용하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휴가철에 이동량이 늘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전파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된다"며 "작년과 재작년 7∼8월에도 코로나19 환자가 늘었고, 당시 유행 패턴을 참고하면 올해 여름에도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변이 확산도 환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준다"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 증가를 유행 확산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스마트 자회사 에이엠에스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 타액 PCR 키트 ‘에이플러스체큐(A+CheQ)’가 품목허가를 받았다.

AMS바이오에 따르면 임상시험을 통해 민감도(코로나 걸린 사람이 검사했을 때 양성 나올 확률)와 특이도(코로나 걸리지 않은 사람이 검사했을 때 음성 나올 확률) 모두 100%로, 기존 PCR 검사(98%)보다 더 정확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2,000
    • +3.31%
    • 이더리움
    • 4,665,000
    • +7.39%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9.05%
    • 리플
    • 1,555
    • +1.17%
    • 솔라나
    • 353,400
    • +7.58%
    • 에이다
    • 1,102
    • -4.01%
    • 이오스
    • 906
    • +3.42%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334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2.88%
    • 체인링크
    • 20,830
    • +1.26%
    • 샌드박스
    • 479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