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7~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6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2386억 원으로 집계됐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1116개 사가 참여해 35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희망 밴드 상단인 2만9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는 “수요예측과 청약에서 당사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Standard-of-Care(표준치료)’ 등재 및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2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