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식회사 테라파이가 운영하는 부동산 금융케어 플랫폼 세이프홈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와 ‘프리팁스(PRE-TIPS)’에 동시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으로서 매우 뛰어난 성과이며, 세이프홈즈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TIPS와 PRE-TIPS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주도의 프로그램이다. 세이프홈즈는 이 지원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서 IT 기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해결책을 발휘하고, 전세사기와 같은 국내 부동산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세이프홈즈는 기술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이프홈즈는 임차인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임대차 커뮤니티, 보증금 진단 리포트, 임차인 케어 서비스, 안심중개 지도가 있으며,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감정평가법인, 경매옥션사,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로펌 최앤리의 투자를 통해 법률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조만간 모바일 전입신고 및 임대차 신고 기능을 도입하여 부동산 거래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이프홈즈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부동산 공적장부를 실시간으로 발급받고 권리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사용자가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이프홈즈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임차인의 불안을 해소하고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