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업주 강도 살해범 구속기소…검찰, 전자장치 부착도 요구

입력 2024-08-09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폐업 숙박업소에 침입해 업주를 살해한 60대 임 모 씨가 구속기소 됐다.

9일 광주지검 형사3부는 6월 29일 광주 서구 양동의 폐업 숙박업소에 침입해 60대 업주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60대 임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당시 "업주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폐쇄회로(CC)TV에 담긴 영상에서 현장을 벗어나는 임 씨를 발견하고 추적해 검거했다.

임 씨는 용변을 보기 위해 모텔에 들어갔다가 피해자와 시비가 붙었다고 주장했으나, 조사 결과 건물 내부 물건을 훔치려다 이를 목격한 업주와 말다툼 끝에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임 씨는 2011년에도 광주에서 살인과 절도를 저질러 10년형을 확정받았다. 3년 전 복역을 마치고 출소해 생활고를 겪다 모텔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지검은 임 씨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 등도 함께 청구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99,000
    • +2.49%
    • 이더리움
    • 4,658,000
    • +7.58%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1.37%
    • 리플
    • 1,961
    • +25.62%
    • 솔라나
    • 361,000
    • +9%
    • 에이다
    • 1,234
    • +11.98%
    • 이오스
    • 958
    • +9.36%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408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1.91%
    • 체인링크
    • 21,110
    • +5.71%
    • 샌드박스
    • 494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