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신 DL건설 대표이사 (연합뉴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박상신 현 DL건설 대표이사의 DL이앤씨 대표이사 선임 건에 ‘찬성’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책위는 이날 제9차 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DL이앤씨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올린다.
박 대표는 지난달 DL건설 주주총회·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모회사인 DL이앤씨에서는 주택사업본부장을 함께 맡았다.
이후 서영재 DL이앤씨 대표가 취임 두 달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자 후임자로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