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전남서 11명 탈진·실신…가축· 어류 폐사 피해 속출

입력 2024-08-10 18:19 수정 2024-08-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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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무더위로 10일 전남지역에서 가축 폐사와 온열질환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11명의 온열질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열사병 1명, 열탈진 8명, 열실신 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26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1명이 숨졌다.

가축과 수산물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영암에서 오리 96마리, 영광에서 돼지 17마리가 폐사했다.

폐사 피해를 집계하기 시작한 6월 17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농가 101곳에서 11만7412마리(닭 10만4861마리·오리 9133마리·돼지 341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피해액만 14억81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산물 피해도 3어가에서 27만8000마리(재산 피해 4억6000만 원)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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