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해수욕장 60대 피서객, 심정지 상태로 구조…끝내 사망

입력 2024-08-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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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해수욕장. (사진제공=부안군)
▲격포해수욕장. (사진제공=부안군)

부안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물에 빠져 숨졌다.

10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경 부안군 격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이 물에 빠진 사람을 심폐소생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근처에 있던 해수욕객은 머리를 물속에 묻고 있는 A(69)씨를 이상하게 여겨 뭍으로 끌어올렸다.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A씨에게 수상 안전요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와 119구급대 역시 A씨에 응급조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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