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과즙세연 등장' 방시혁과 미국 만남썰 푼 BJ과즙세연 라방 현장

입력 2024-08-12 07:05 수정 2024-08-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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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 라이브 방송 캡처)
(출처=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 라이브 방송 캡처)

방시혁(52)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함께 미국 베버리힐스에서 포착된 BJ 과즙세연(인세연·24)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11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월드스타 과즙 듕장'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방송 전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뉴진스, 투어스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약 30분간 틀었다.

앞서 8일 유튜브 채널 '아이 엠 워킹(I am WalKing)'에는 지난달 베벌리힐스 거리를 걸으며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채널은 베벌리 힐스 거리의 여성들이나 고급 승용차를 촬영한 영상을 주로 게재한다.

이후 하이브 측은 같은 날 다수 매체를 통해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줬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등장한 과즙세연은 해당 영상 속 의상을 그대로 입어 눈길을 끌었다. 과즙세연은 방 의장과의 친분에 대해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해서 DM으로 연락을 온 적이 있다. 그런데 일적인 대화가 아닌 이상한 소리를 했다. 언니가 그 당시 방 의장님이랑 아는 사이여서 이제 의장님한테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다"라며 "하이브 쪽에서 사칭범을 이미 잡고 있었는데, 그 처벌한 일이 있었다. 현재 사칭범은 감옥에 들어갔다. 나 말고도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던 중대한 사건이라 사칭범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 데 돕게 됐다. 실제로 본 적도 없는 나라는 사람을 그때 하이브 방시혁 의장님이 알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만남이 우연이 아니라고 못 박으며 "(방 의장과)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하는데 우연히 미국에서 어떻게 만나냐"라며 "방시혁 의장 안면 그거(안면인식장애) 있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나도 기사 봤는데 우연이라는 키워드가 제목에 적혀있더라. 그래서 충분히 오해할만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내가) 언니들과 맛집을 여러 지인에게 물어보다 의장님께도 여쭤봤다. 미국에 정말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다. 그런데 해당 레스토랑에 우리가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는데, 의장님이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하셔서 흔쾌히 도와주셨다"며 "동행을 해서 가면 예약이 된다고 하셨다. 그게 미국에서 진짜 핫한 레스토랑이라 우리가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고, 흔쾌히 동행까지 안내해 주신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과습세연은 방 의장이 한 여성을 촬영해 주는 목격 사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내가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에 간 사이에 스위트한 방 의장님께서 이러고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던 것"이라며 "의장님이 여기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잡아주시고 알려주시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거고, 그건 내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즙세연은 "밥 먹기 전에 횡단보도 건넌 사진 하나로 유명인이 됐다"라며 "나는 이 정도면 '과즙 성공했는데' 생각했다"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과즙세연은 플레이타운 소속의 아프리카TV BJ로 2000년생이다.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으로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5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한 해 동안 30억 이상의 수입을 기록한, 아프리카 1티어 BJ"라고 소개됐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도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6일 처음 공개된 '더 인플루언서'는 한국에 이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TOP10에 올라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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