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9일 양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8일부터 9일까지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공단 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습득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63.7%의 수치로 디지털 교육의 수요가 높아 이를 반영한 교육이기도 하다.
8월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생은 회차별 40명 내외로 총 200명 규모다.
교육내용은 △챗지피티(ChatGPT) 및 파이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 △외부 데이터 분석을 위한 엑셀 교육 및 실습 △데이터 시각화 방법 교육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단계 진행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실무에서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과제수행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AI 활용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대이니만큼 직원들도 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