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든든전세주택' 1차 모집 평균 경쟁률 89대 1

입력 2024-08-12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도시보증공사 C.I. (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 C.I. (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든든전세주택’ 제1차 입주자 모집이 평균 경쟁률 89대 1을 기록하며 마감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차 모집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총 24가구(서울 10가구, 부천 14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7월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총 24가구 모집에 2144명이 신청했으며, 서울은 10가구에 165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65대 1, 부천은 14가구에 49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5대 1을 기록했다.

HUG는 정당한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달 2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 여부는 ‘HUG 안심전세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당첨자는 주택에 직접 방문해 주택을 살펴본 후 입주 여부를 결정하고, 계약 체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할 예정이다.

HUG는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매월 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UG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한 5월 7월부터 7월 31일까지 1026가구의 주택을 낙찰 받았으며, 낙찰 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 확보 및 하자 수선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매월 임차 가능한 주택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제2차 입주자 모집은 이달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1차와 마찬가지로 HUG 안심전세 포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 주고(대위변제),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 받아 무주택 가구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소득·자산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고, 최장 8년간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병태 HUG 사장은 “HUG 든든전세주택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서울 및 수도권 선호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수준의 보증금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많은 무주택 임차인분들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1,000
    • +3.37%
    • 이더리움
    • 4,665,000
    • +7.61%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9.29%
    • 리플
    • 1,556
    • +1.3%
    • 솔라나
    • 350,600
    • +6.7%
    • 에이다
    • 1,104
    • -4%
    • 이오스
    • 912
    • +3.64%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38
    • -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2.52%
    • 체인링크
    • 20,930
    • +2.2%
    • 샌드박스
    • 481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