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유괴ㆍ실종경보 서비스 본격 추진

입력 2009-07-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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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ㆍIPTV 3사, 경찰청과 관련 협약 체결

IPTV를 통해 유괴아동 및 실종노인 등의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IPTV 유괴ㆍ실종경보 서비스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경찰청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간 IPTV 유괴ㆍ실종경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IPTV 기반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채결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방송통신융합 신규매체 중 최초로 IPTV에 유괴ㆍ실종경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IPTV 3사는 이를 실시간으로 메인 화면에서 제공하게 된다.

방통위는 경보 발령 초기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유괴아동 및 실종노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유괴ㆍ실종경보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IPTV 양방향성을 활용한 신고접수 및 위치확인, 경보전달 인지여부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유괴ㆍ실종경보 서비스를 비롯, 재난경보 서비스 등 다양한 IPTV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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