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WELL 국제 인증 '골드' 등급 획득…"지속가능 노력·역량 입증"

▲CBRE코리아 오피스 내에 WELL 인증서가 비치된 모습. (사진제공=CBRE코리아)

CBRE코리아는 CBRE코리아 오피스가 건물과 공간의 건강·웰빙을 평가하는 WELL 인증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웰빌딩연구원(IWBI)이 개발한 WELL 인증은 건물과 공간 내 직원의 건강, 웰빙을 개선할 수 있는 요소를 평가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ESG 인증 중 하나로 꼽힌다.

평가 항목은 건강과 웰빙에 영향을 주는 10개 카테고리고 구성된다. 공기, 빛, 소리, 소재 등의 물리적 항목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공간 배치 및 동선, 직원들의 정신 건강 등과 같이 공간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만족감과 안정감까지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CBRE코리아 오피스는 국내에서 WELL 인증을 받은 세 번째 공간으로 준공 후 20년 이상 된 건물 내 임대 공간에서는 최초다.

해당 오피스는 2019년 CBRE코리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팀과 업무환경전략(WPS)팀 주도로 임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지속가능한 설계와 시공, 다양한 업무 공간 개선 솔루션을 적용한 '워크플레이스 360 오피스'로 꾸몄다.

친환경 자재, 에너지 절약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업무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활동 기반 업무 환경(ABW)을 구현하고 임직원들의 심리 상담 등 멘탈 케어까지 제공한다.

박성훈 CBER코리아 ESG 솔루션팀 이사는 "임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노력과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인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의 지속가능성 가치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