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튀르키예와 2.3조 규모 통화스왑 3년 연장

입력 2024-08-12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부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부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과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12일 양자간 원·리라 통화스왑 갱신계약을 체결했다고 기획재정부·한국은행이 밝혔다.

계약금액은 2조3000억 원·560억 리라(20억 달러 상당)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원화는 지난 2021년 맺은 기존 계약금액과 같으며 리라화는 최근 환율을 감안해 당시 175억 리라에서 상향 조정했다.

만기가 되면 양자 합의에 의해 연장도 가능하다.

스왑 목적은 양국 간 교역 증진 및 금융협력 강화다. 통화스왑은 외환위기 등 비상시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튀르키예 통화스왑 갱신은 양국 경제발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21,000
    • +0.73%
    • 이더리움
    • 3,108,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0.71%
    • 리플
    • 789
    • +2.87%
    • 솔라나
    • 178,200
    • +1.02%
    • 에이다
    • 449
    • +0.22%
    • 이오스
    • 640
    • -0.31%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56%
    • 체인링크
    • 14,340
    • -0.42%
    • 샌드박스
    • 33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