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학생 멘토 양성 '위피스쿨' 14기 수료식 개최

입력 2024-08-12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서부발전이 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개최한 '서부공감 위피스쿨' 14기 수료식에 참석한 서부발전 및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대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개최한 '서부공감 위피스쿨' 14기 수료식에 참석한 서부발전 및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대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의 대학생 멘토 양성 프로그램 '위피스쿨'이 14기 인재를 배출했다.

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14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위피스쿨은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대학생 멘토를 양성하기 위해 서부발전이 2017년 도입한 교육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이날 멘토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 멘토 8명에게 수료증과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14기 멘토 8명을 선발했다. 이어 7월 말부터 2주 동안 태안초등학교와 화동초등학교 등 지역 학교에서 모집한 멘티 48명과 여름방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위피스쿨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도시계획, 감정 연극 훈련 등 멘토별 전공을 고려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교육 과정 대부분은 원격수업 기기인 ‘웨일북’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멘티의 인성 함양을 위한 정서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해 위피스쿨 참여자 전원의 만족도를 고려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위피스쿨에 회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했다. 서부발전 직원 4명이 멘티를 대상으로 재능기부인 인공지능·코딩 수업을 진행했고, 본사 강의실을 열어 지역 학부모와 교사 등 70여명에게 ‘에듀테크 특강’을 제공하기도 했다.

멘티 학교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학 돌봄교실이 부족한 상황에서 돌봄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 서부발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위피스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자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24,000
    • -0.3%
    • 이더리움
    • 3,426,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68,300
    • -4.14%
    • 리플
    • 702
    • -0.85%
    • 솔라나
    • 225,100
    • -1.44%
    • 에이다
    • 459
    • -4.38%
    • 이오스
    • 577
    • -2.53%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2.47%
    • 체인링크
    • 14,880
    • -3.31%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