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침수 피해 입은 충남 서천군에 수해지원물품 전달

입력 2024-08-13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00만 원 상당의 침구 세트 273개 전달

▲자생의료재단이 12일 충청남도 서천군 내 발생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침구세트 273개를 서천군청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이 12일 충청남도 서천군 내 발생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침구세트 273개를 서천군청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해 지역 지원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충청남도 서천군 내 발생한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침구 세트 273개를 서천군청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서천지역에선 동부저수지 8곳을 비롯해 배수장 7곳 등 용·배수로 주변 농경지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인 신민식 잠실자생한방병원장은 “수해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에게 해당 물품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해 지역의 피해복구와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위문품을 보내주신 성의에 감사를 표한다”며 “해당 물품이 수해 피해 지역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재난 지역에 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재단은 2022년 동해안 산불로 인한 이재민 피해 복구에 5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고 지난해 7월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수해 이재민에 ‘사랑의 밥차’와 자생한방병원에서 만든 쌍화 100박스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60,000
    • +3.25%
    • 이더리움
    • 4,674,000
    • +8.22%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9.28%
    • 리플
    • 1,673
    • +9.2%
    • 솔라나
    • 360,500
    • +9.64%
    • 에이다
    • 1,107
    • -1.07%
    • 이오스
    • 914
    • +4.94%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347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2.44%
    • 체인링크
    • 20,840
    • +2.86%
    • 샌드박스
    • 480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