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맛 통했다” 롯데리아, ‘고추튀김·불고기포텐버거’ 돌풍

입력 2024-08-13 10:12 수정 2024-08-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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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7월 출시한 불고기포텐버거.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가 7월 출시한 불고기포텐버거.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는 신제품 ‘우이락 고추튀김’이 출시 약 두 달 만에 판매량 9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버거 대표 메뉴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한 ‘불고기포텐버거’도 출시 한 달 만에 55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롯데리아는 ‘테이스트 더 펀(TASTE THE FUN)’ 브랜드 슬로건 아래 한국적 맛의 차별화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6월 우이락 고추튀김과, 7월 불고기포텐버거를 출시했다.

우이락 고추튀김은 국내산 대형 고추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로 압도적인 크기와 바삭한 외피가 특징이다. 유명 맛집과 협업해 먹거리를 내놓는 ‘롯리단길’ 프로젝트 일환 신메뉴다.

불고기포텐버거는 리아 불고기와 국내산 청양고추, 깻잎, 매실을 활용해 불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한 메뉴다. 전주비빔라이스ㆍ왕돈까스ㆍ오징어얼라이브버거와 함께 한국적 맛을 구현한 버거 메뉴의 인기 행보를 잇고 있다.

두 메뉴는 젊은 세대를 타깃해 선보였는데, 실제 2030세대의 구매율이 각각 약 55%, 64%로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우이락 고추튀김은 여성 고객의 구매율이 60% 이상 차지했으며, 불고기포텐버거는 남성 고객의 구매율이 여성 대비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는 이러한 메뉴별 특징에 따른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신메뉴 기획 시 연령대, 성별 등 타깃 고객의 특징을 분석해 메뉴 개발에 접목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향후에도 K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이색 메뉴들을 통해 맛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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