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114개 여론조사 평균서 트럼프 우위

입력 2024-08-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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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첫 추월 후 격차 1%p 이상 벌려

▲카멀라 해리스(파랑)와 도널드 트럼프(빨강)의 114개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 추이. 출처 더힐
▲카멀라 해리스(파랑)와 도널드 트럼프(빨강)의 114개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 추이. 출처 더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자국에서 열린 114개 여론조사 지지율 평균치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시행된 여론조사 114개의 평균을 낸 결과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이 47.8%,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이 46.4%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만 해도 해리스와 트럼프의 지지율 대결은 늘 트럼프의 승리였다.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p) 가까이 나기도 했다. 당시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에서 사퇴하기 전이어서 응답자들이 해리스에게 크게 집중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바이든과 트럼프의 1차 TV 토론이 있던 6월 27일을 기점으로 해리스와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는 극적으로 좁혀졌고 지난주 지지율은 처음으로 역전됐다. 0.2%p 앞서던 해리스는 이제 1%p 넘게 우위를 보인다.

더힐은 “해리스가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는 것은 여론조사가 새로운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재빨리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모든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 있지만, 수치는 바이든 때보다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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